2006년 02월 17일
잔혹 98% + 반전 2% (쏘우2를 보고)
추리소설의 재미는 작가와 독자간의 머리싸움일 것이다. 독자는 독자대로 누가 범인일지 예상을 하며 읽어 내려가고 작가는 작가대로 최대한 독자의 예상을 빗나게게 하려고 노력한다. 독자의 예상이 빗나가면 갈수록 재미를 느끼는게 추리소설이다.
반전의 카타르시스가 목적인 영화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다만 영화에서 관객에게 제시되는 단서들은 독자의 상상에 의존하는 추리소설과는 달리 무척이나 정교하다. 특히 관객이 가지게 되는 영화에 대한 고정관념들을 이용한 트릭은 소설등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영화만의 반전의 묘미가 아닐까 한다.
쏘우2도 바로 그런 트릭을 이용한 영화였다.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니 자세한 언급은 자제하려하지만 한가지만 짚고 넘어가자면.... 전작인 쏘우1편에 비해 서너배는 강력해진 잔혹함이다. B급 고어영화 수준의 (고무인간의 최후같은...) 난도질(?)이 화면을 채운다. 전작이 퍼즐을 차례차례 풀어가는 (혹은 좀더 생각을 하게끔 하는..) 재미(?)를 줬다면 이번 작품은 그것보다 등장 인물들이 어떻게 잔인하게 죽어가나를 지켜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B급고어물광이라면 별거 아닐 수도 있으나 평범한 관객이라면 후에 반전의 임펙트가 고어의 임펙트에 가려질 만큼 잔혹함의 정도가 강한편이다.
1편을 봤다면 재미가 배가될수도 있을듯... 결론은... 한번 보시라~
반전의 카타르시스가 목적인 영화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다만 영화에서 관객에게 제시되는 단서들은 독자의 상상에 의존하는 추리소설과는 달리 무척이나 정교하다. 특히 관객이 가지게 되는 영화에 대한 고정관념들을 이용한 트릭은 소설등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영화만의 반전의 묘미가 아닐까 한다.
쏘우2도 바로 그런 트릭을 이용한 영화였다. 스포일러가 될지도 모르니 자세한 언급은 자제하려하지만 한가지만 짚고 넘어가자면.... 전작인 쏘우1편에 비해 서너배는 강력해진 잔혹함이다. B급 고어영화 수준의 (고무인간의 최후같은...) 난도질(?)이 화면을 채운다. 전작이 퍼즐을 차례차례 풀어가는 (혹은 좀더 생각을 하게끔 하는..) 재미(?)를 줬다면 이번 작품은 그것보다 등장 인물들이 어떻게 잔인하게 죽어가나를 지켜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B급고어물광이라면 별거 아닐 수도 있으나 평범한 관객이라면 후에 반전의 임펙트가 고어의 임펙트에 가려질 만큼 잔혹함의 정도가 강한편이다.
1편을 봤다면 재미가 배가될수도 있을듯... 결론은... 한번 보시라~
# by | 2006/02/17 00:45 | movi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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